22일 방송될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독한 입담 김부선 이미소 모녀가 이번에는 ‘9시 뉴스’를 보며 ‘쎈’ 입을 열었다. 바로 지난 일주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뉴스인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때문.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의 ‘난방열사’ 김부선 역시 문제의 어린이집 뉴스에 크게 분노했다. 여기에 딸 이미소가 “만약 엄마가 피해아동의 엄마라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김부선은 마치 본인이 겪은 일처럼 흥분하며 끝내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
이밖에도 개그맨 장동민의 숨겨졌던 반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시작한 KBS2 ‘투명인간’을 보던 중 장동민의 어머니가 생각지도 못한 발언을 한 것.
TV를 보며 아들 장동민이 “난 저런 프로그램 못 한다”고 말하자, 그의 어머니는 “네가 숫기가 없어서 못하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는 그동안 TV를 통해 익히 봐왔던 남 눈치 안보는 ‘버럭 동민’과 상반되는 이야기로, 장동민의 또 다른 매력을 알 수 있을 거라는 후문이다.
한편 6부작 파일럿 ‘작정하고 방송사수’는 TV보며 씹고 뜯고 울고 웃는 진짜 시청자들의 리얼 비평 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TV보는 이야기를 통해 절대공감 스토리를 그리는 신개념 관찰리얼리티. 오늘(2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