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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마크 허드 오라클 CEO 만나나

이재용 부회장, 마크 허드 오라클 CEO 만나나

기사승인 2015. 01.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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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르면 23일께 최근 방한한 마크 허드 오라클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내부 사정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는 23일 “이 부회장이 마크 허드 CEO를 만나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허드 CEO는 삼성전자 등 고객사와의 미팅을 위해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

특히 오라클은 그간 삼성전자에 파트너관계관리(PRM)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끈끈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부회장은 과거 미국 오라클 분사를 방문해 래리 엘리슨 공동 창업자를 만나기도 했다.

재계는 허드 CEO가 다음 주 중국 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23일에는 이 부회장을 만나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허드 CEO가 주말에 휴식을 취해야 하는 만큼 오늘(23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당초 이 부회장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일정 번경으로 포럼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중국 왕양 부총리, 허드 CEO와의 회담 때문에 일정을 변경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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