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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종석 “절친 김우빈, ‘피노키오’ 끝나자 아쉽다고 문자왔다”

[인터뷰] 이종석 “절친 김우빈, ‘피노키오’ 끝나자 아쉽다고 문자왔다”

기사승인 2015. 01.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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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배우 이종석이 절친 김우빈이 '피노키오'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이종석은 최근 SBS 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종영 기념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 '학교 2013' 때부터 절친하게 지내온 김우빈을 언급했다.


이날 이종석은 "열심히 '피노키오'를 시청해줬던 김우빈은 마지막 방송날 '끝나서 아쉽다'며 문자도 왔더라"라며 "김우빈은 항상 '피노키오'를 열심히 봤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남자다운 이미지의 김우빈과 상반된 역할에 대해 "사실 나도 작년부터 남자다운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거울을 보면 그런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고 미소년 이미지가 강하다"라며 "이번에는 이민호 씨 영화 포스터를 봤는데 굉장히 남자다운 느낌이 들어서 부러웠다. 김우빈도 상반되는 느낌이라 그런 부분이 부럽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각자 역할이 겹치지 않으면 된다"고 너스레를 떤 뒤 "지금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편이다. 로맨틱 코미디나 말랑말랑한 역할은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종석은 '피노키오'에서 최달포라는 가명을 가진 기하명을 연기했다. 기하명은 과거 잘못된 보도로 인해 가족을 잃고, 자신이 직접 기자가 되어 간접적인 통쾌한 복수를 한 인물.


이종석은 이번 '피노키오'를 통해 한층 발전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또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 번 박혜련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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