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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아시안컵 결승전 앞두고 필승 다짐 “우승 못하면 아쉬움 클 것 같다”

기성용, 아시안컵 결승전 앞두고 필승 다짐 “우승 못하면 아쉬움 클 것 같다”

기사승인 2015. 01. 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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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한국 이라크전을 승리로 이끈 기성용이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기성용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4강전 이라크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48분 한국영과 교체될 때까지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한국이 중원을 지배하는데 일조했다.


경기 후 기성용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고 다섯 경기 무실점이 자랑스럽다"며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아시안컵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우승하지 못하면 아쉬움이 클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기성용은 이청용과 구자철 등 부상으로 제외된 동료들에 대해 "청용이와 자철이는 대표팀의 주축이었고 아시안컵을 많이 기다려왔는데 부상 당해 아쉽다"며 "이 선수들 몫까지 하려다 보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을 위해 우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성용 결승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결승전, 꼭 아시안컵 결승가서 우승하길", "기성용 결승전, 아시안컵 결승에서 좋은 경기 기대할게요", "기성용 결승전, 한국 축구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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