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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검찰 고발 압박 ‘팽팽한 신경전’...배상문측 “회피 아니라 조정해달라는건데...”

배상문 검찰 고발 압박 ‘팽팽한 신경전’...배상문측 “회피 아니라 조정해달라는건데...”

기사승인 2015. 01. 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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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검찰 고발 압박 '팽팽한 신경전'...배상문측 "회피 아니라 조정해달라는건데..." /배상문 검찰 고발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배상문이 병역 기피로 검찰에 고발될 위기에 몰렸다.


병무청은 26일 배상문이 계속 귀국을 거부하면 다음 주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상문은 2013년 미국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해왔지만 병무청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허 통보를 받았다. 이 때문에 배상문의 국외여행 기간은 지난해 12월 말로 만료된 상태다.


하지만 배상문은 병무청의 입대 통보를 거부하고 계속 미국에 머물면서 미국프로골프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결국 병무청은 배상문에 대해 검찰 고발 방침을 알리며 압박을 하고 나섰다.


배상문은 "병역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입대 시기를 조정해달라는 것"이라며 법원에 입영연기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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