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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차두리 은퇴, 아쉽지만 본인 생각 존중해야”

차범근 “차두리 은퇴, 아쉽지만 본인 생각 존중해야”

기사승인 2015. 01. 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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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62) 해설위원이 아들 차두리(35·서울)의 은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차범근은 27일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의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이 열리는 뉴캐슬의 뉴캐슬 스타디움을 찾았다.

차범근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대표 은퇴는)아들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 여러 장점이 있지만, 전적으로 두리 판단에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아쉽다. 생각 같아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이 평생 축구 선수로 뛰는 것을 보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아들의 판단에 맡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해 말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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