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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관리하는 3가지 방법

겨울철 피부 관리하는 3가지 방법

기사승인 2015. 01. 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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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철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아 피부의 건조를 유발하기 쉽다. 심할 경우 건성습진으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다음은 겨울철 피부 관리하는 3가지 방법.

1. 보습은 필수

피부의 수분 손실은 주름의 주요 원인이다.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기 쉽다.

피부는 약 0.01mm 정도의 얇은 각질층으로 덮여있으며 이 각질층이 수분 보호의 주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시간 샤워를 하거나 때를 무리하게 밀게 되면 각질층이 파괴돼 피부의 수분 손실을 가져온다.

한번 파괴된 각질층은 최소 1~2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므로 장시간 샤워를 하거나 무리하게 때를 민 경우에는 1~2주일 동안 과도한 목욕을 피해야 한다. 또 샤워를 마친 다음 로션이나 크림 같은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2.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해야

과도한 자외선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겨울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A와 B 중 A는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연중 큰 변화 없이 지표면에 도달한다. 특히 자외선 A는 B에 비해 파장의 길이가 길어 피부 침투력이 높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가 10% 정도의 자외선을 반사하는 반면, 쌓인 눈은 무려 80%나 자외선을 반사한다. 이렇게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 자외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만큼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3.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 부족한 비타민 섭취해야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말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얘기다. 좋은 음식을 먹어야 피부도 좋아진다.

특히 겨울철에는 콜라겐 합성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 겨울철 찬바람에 손상된 피부는 비타민C로 재생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피부의 보습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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