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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개발 ‘에볼라 백신’, 안전성 확인됐다

GSK 개발 ‘에볼라 백신’, 안전성 확인됐다

기사승인 2015. 01.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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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제공=/CDC, AP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공동 개발한 에볼라 백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28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실은 논문에서 이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예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발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초기 관찰에서, 백신 투여로 에볼라에 면역반응이 생성되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60명의 건강한 임상시험 지원자에게 투여됐다.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6개월간 부작용이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옥스퍼드대 아드리안 힐은 “백신의 효능이 좋았다”며 “백신의 안전성도 기대했던 만큼 괜찮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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