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천이슬, 물미역 머리 굴욕에도 강한 승부욕 발동

'출발 드림팀' 천이슬

 '출발 드림팀' 천이슬이 물미역 머리 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에서는 한국미녀 VS 다국적미녀의 수중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천이슬은 한국미녀 대표로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오프닝에서는 뻣뻣한 웨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본게임에서는 특이한 괴성을 질러 웃음을 유발했다.

또 물게임 후 긴 머리로 인해 물미역처럼 변한 모습을 보여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물미역 머리를 하고 나온 천이슬을 보고 현장에 있던 해설 이병진은 "천이슬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현실을 부정했고 MC 이창명은 "머리 어떻게 하냐?"며 망가진 천이슬의 모습을 걱정하기까지 했다. 

천이슬은 이런 반응에도 크게 아랑곳 하지 않고 해맑게 웃으며 계속해서 경기에만 집착하는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한편 천이슬은 지난 '출발 드림팀' 하이난 서바이벌에도 출연해 무시무시한 승부욕을 보이며 활약을 펼쳐 '물의 여신' '소녀 장사' 등의 수식어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