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토부, 해외투자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대상 사업 공모

국토부, 해외투자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대상 사업 공모

기사승인 2015. 02. 01. 17: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토교통부는 1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투자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은 고부가가치 사업,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사업 리스크가 큰 해외투자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초기 사업개발 단계에 수행하는 타당성 조사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2009년 시작해 작년까지 총 38건의 사업이 타당성 조사 비용을 지원받았다.

올해에는 2월 9일부터 3월 6일, 4월 27일부터 5월 22일 두 차례 지원 사업을 공모해 총 6∼8건을 선정, 건당 최대 5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지원 사업은 11월 2일∼11월 27일 공모한다.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상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에서 사업주로 참여하는 투자개발 사업으로 도로, 수자원, 철도, 도시개발, 상·하수도, 발전 및 산업플랜트 등 분야다.

지원 대상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진흥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된 사업은 정부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투자운용사나 수출입은행·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중동 국부펀드, 다자간개발은행(MDB) 등에 투자 추천을 하고 건설수주 외교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해외건설협회(02-3406-1022∼3)에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협회 홈페이지(www.ic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