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반면 삼성화재에 대해서는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주(23~27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7286억원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1024억원), 현대모비스(695억원), 삼성SDS(688억원), POSCO(545억원), 현대글로비스(537억원)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삼성화재(-1379억원), GS리테일(-596억원), NAVER(-413억원), 삼성생명(-287억원), 삼성엔지니어링(-261억원)에는 매도세가 몰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397억원을 순매수하며 2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CJ E&M(84억원), 고영(83억원), 차바이오텍(82억원), 다음카카오(78억원), 안랩(77억원)에 매수세가 주로 유입됐다.
셀트리온(-438억원), 파라다이스(-119억원), 서울반도체(-99억원), 토비스(-59억원), CJ오쇼핑(-58억원)은 매도세가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