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경률 사망에 UMB 깊은 애도 “한국의 3쿠션 당구를 대표한 첫 번째 선수”

김경률 사망에 UMB 깊은 애도 “한국의 3쿠션 당구를 대표한 첫 번째 선수”

기사승인 2015. 02. 28. 05: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경률 사망에 UMB  깊은 애도 "한국의 3쿠션 당구를 대표한 첫 번째 선수" / 사진=UMB 홈페이지 캡처

 3쿠션 당구 스타 김경률(35)의 사망 소식에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3쿠션 당구 등 캐롬 당구종목의 세계 주관기구인 UMB는 지난 24일 공식페이지 메인 페이지를 통해 '김경률에 대한 마지막 작별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우리는 한국의 톱플레이어 김경률의 갑작스런 사거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UMB는 김경률의 가족과 그의 친구들, 동료선수와 대한당구연맹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우리는 그를 고 이상천에 이어 한국의 3쿠션 당구의 높은 수준을 대표한 첫 번째 선수로 기억할 것"이라며 "그가 당구테이블에서 보여준 보여준 페어플레이정신과 지극히 신사적인 품성을 오래도록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경률은 지난 22일 오후 3시께 자신이 거주하던 고양시 행신동 소재 아파트 앞 인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