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국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3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전소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해 일반 소비자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836.8원/㎏,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프로판은 843.4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가격이 책정됐다. 부탄가격 역시 지난달과 같은 1229원(717.74원/ℓ)을 유지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