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 0 | 출처=/노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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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 시작에 맞춰 북한군에 미국과의 전쟁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북한 인민군에 “한반도 재통일이라는 중요한 문제가 걸려 있는 현 전쟁 상황은 인민군에 전술과 물자 양면 모두에서 정치적·이념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정예군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미 성조지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인민군은 미국의 성조기를 갈기갈기 찢을 수 있게 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은 2일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키리졸브 훈련과 다음달 24일까지 이어지는 포울 이글 훈련을 시작했다.
포울 이글 훈련에는 약 20만 명의 한국군 병력과 3700명의 미군 병력이 참가한다.
북한은 이 훈련이 북한 침공을 위한 리허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