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디스플레이, 업황 고점 우려는 기우”

“LG디스플레이, 업황 고점 우려는 기우”

기사승인 2015. 03. 04. 09: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업황이 올해 1분기 고점이라는 시장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일 “LG디스플레이의 최근 주가 하락은 올해 1분기가 업황의 고점이라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우려는 시기상조이며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라고 언급했다.

남 연구원은 “TV 세트업체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이것이 패널가격 급락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며 “하반기 신규 라인 증설에 대한 공급 증가는 수요 증가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애플 워치와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이 출시됨에 따라 잠재적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도 기존의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