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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아버지 “안전하다고 느낀 한국서 이런 일...더 충격”

리퍼트 대사 아버지 “안전하다고 느낀 한국서 이런 일...더 충격”

기사승인 2015. 03. 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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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42) 대사의 아버지가 아들의 피습 소식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낀 한국에서, 그것도 환대받고 시민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 더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의 부친 짐 리퍼트는 고향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지역 언론 WCPO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그 동안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도 근무했는데 다친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짐 리퍼트는 “아들이 피습을 당해 정말 슬프고 우리 가족 모두 크게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도 “위중한 상태는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리퍼트 대사의 부인이자 며느리인 로빈 여사와의 통화를 언급하면서 “아들이 얼굴에 상처를 입어 수술에 들어갔고, 의료진이 앞으로 CT 촬영도 할 것이라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짐 리퍼트는 CNN 방송 인터뷰에서도 리퍼트 대사의 피습에 심한 충격과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아들이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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