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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하루 3분 투자 ‘O다리 교정법’으로 새롭게 태어나자

[비밀레서피] 하루 3분 투자 ‘O다리 교정법’으로 새롭게 태어나자

기사승인 2015. 03.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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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일 기자 rnopark99@
 여대생 이모(24)씨는 'O자형으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예쁜 치마와 흰 바지를 입고 싶지만 O자형으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아무 옷이나 입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O다리'라 불리우는 'O자형으로 휘어진 다리'란 엄지발가락과 뒤꿈치를 맞닿게 붙이고 바로 섰을 때 무릎이 서로 닿지 않고 다리가 벌어져 'O'자 형태를 보이는 다리입니다. 

특히 무릎 통증 환자 10명 중 6명이 O다리 환자라는데요. O다리는 10년이나 빨리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골반 근육이 약해지는 좌식생활을 오래 할 경우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3분 투자로 O다리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12월17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O다리 3분 교정법을 소개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자가 테스트 방법

△초기
-걸을 때 아프고 뼈끼리 부딪치는 느낌이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아프다.
-무릎이 무겁고 뻣뻣하거나 삐걱거리고 소리가 난다.

△중기
-조금만 걸어도 무릎 주위가 붓거나 물이 찬다.
-일주일 넘도록 무릎이 부어있다.
-밤마다 무릎이 시큰시큰 거린다.

△말기
-무릎 안에 이물감을 느끼고 손으로 만지면 아픈 부위가 있다.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것이 끝까지 안된다.

오다리 진단법

먼저 엄지발가락과 발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무릎과 무릎 사이 '관절'이 벌어졌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그 다음 다리 길이가 같은지 다른지 체크해야 하는데요. 온몸에 긴장을 푼 상태에서 척추를 곧게 펴준 다음 두 다리의 복숭아뼈가 같은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다리 길이 일치
양발의 엄지발가락을 붙이고 발을 삼각형 형태로 벌려 선 다음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납니다.

50대 기준, 이 동작을 100회 정도 하는데요. 관절이 많이 안 좋은 분이라면 무리하지 않고 나눠서 운동하면 됩니다.

△다리 길이 불일치
짧은 다리 쪽 발밑 가운데에 긴 다리 쪽 발을 맞댄 채 사선으로 서서 발 모양이 정삼각형 형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다음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납니다.

20대 기준, 이 동작을 70회 정도 하는데요. 이 교정법은 척추를 바로 세우고 두 다리를 쭉 펴야 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앉았다 일어날 때 두 다리가 사선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 동작을 3개월간 꾸준히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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