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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패션업계… ‘유쾌·달달’ 온라인 영상 눈길

봄 맞은 패션업계… ‘유쾌·달달’ 온라인 영상 눈길

기사승인 2015. 03.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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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가디스 전현무 동영상 10만뷰
빈폴 김수현, 20편 에피소드 선봬
비비안, 조인성 내세워 SNS 드라마 공개
1회 페이스북 조회 100만건 돌파
제일모직_로가디스 프로바 슈트 동영상_전현무 (3)
제일모직 로가디스 스마트 슈트 동영상
패션업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유튜브를 활용한 이색 광고 영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TV 광고 역시 기존의 틀을 깨고 드라마 형식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의 전속모델인 전현무가 출연한 스마트 슈트 동영상은 이날 조회수 3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당초 로가디스는 지난 18일 전현무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마트 슈트 동영상을 공개하며 조회수가 10만회를 넘기면 공중파에서도 4월 중 TV 광고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제일모직은 로가디스 외에도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와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를 통해서도 색다른 시도를 펼치고 있다.

엠비오는 최근 전속 모델 이종석이 출연한 웹드라마 ‘롱 디스턴스 러브’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과 중국 상하이간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냈다. 하루 평균 조회수는 12만뷰에 달한다.

빈폴아웃도어도 지난 16일부터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이 등장해 매일 새로운 스토리를 소개하는 형태의 TV CF를 진행 중이다. 기존 광고와 달리 ‘일상탈출’과 관련한 20편의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매일 광고가 바뀌어 신선함을 더한다.

비비안 SNS 드라마 1화_2
비비안의 SNS 드라마
여성 속옷브랜드 비비안이 패션업계 최초로 선보인 SNS 드라마도 ‘대박’을 치고 있다. 드라마 1회의 페이스북 조회수만 100만건을 넘어섰다.

‘비비안의 시크릿 하우스 메이트’라는 제목의 이 드라마는 웹소설 작가인 조인성이 여자 주인공 이비안을 하우스 메이트로 받아들이면서 싹 트기 시작한 사랑의 감정을 따뜻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녹여냈다.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남자와 여자의 각각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2편씩, 총 6편의 영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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