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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이 언급한 맛 비결…‘금용’ 위치는?

‘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이 언급한 맛 비결…‘금용’ 위치는?

기사승인 2015. 03. 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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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이 언급한 맛 비결…'금용' 위치는?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생화르이 달인'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금용'을 운영하는 38년 경력의 군만두 달인 채가영씨가 소개됐다.

채가영 군만두 달인은 만두에 들어가는 고기를 특별한 염장법을 이용한다. 볶음 소금 속에 돼지고기를 묻어 두는 것뿐만 아니라 달걀흰자로 순수한 거품을 만든 후 염장한 고기 위를 덮어둔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굳어지면 손으로 소금을 살살 걷어낸다. 

특히 숙성 염장된 돼지고기 이외에 다른 재료들에는 절대 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달인의 비법이다.

또 달인은 만두를 식힌 후 튀긴다. 쪄서 바로 튀기면 달라붙으므로 한쪽 면만 구워주는 것 역시 달인의 비법이다.

만두피에도 달인만의 비법이 있다. 달인은 만두피를 끓는 물 속에 쌀가루를 넣어 끓이다가 밀가루에 넣어 반죽한다. 만두피가 기름을 차단하고 육즙은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에 군만두는 전혀 느끼하지 않다.

군만두 달인의 군만두를 먹어본 손님들은 만두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육즙이 살아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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