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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7기 진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 가져

진주시 ‘제7기 진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 가져

기사승인 2015. 03.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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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모집 정원에 모두 235명이 신청...열기 후끈
4~10월까지 주 1회 년간 100시간 정도 학사 운영
진주시 ‘제7기 진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 가져
3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7기 ‘2015년 진주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청
진주시는 3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비롯해 농업인 기관단체장 등 모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2015년 진주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시설채소과정 △과수특작과정 △전통문화과정 3개 과정에 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120명 모집정원에 모두 235명이 신청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학업에 대한 열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 농업인대학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57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지난해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접목해 타 농업인들보다 경영비를 절감,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각 기수별로 새로운 학업을 연장하는 친목회를 조직해 두터운 정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년간 100시간 정도 학사 운영을 할 계획이다.

3개 과정별(시설채소·과수특작·전통문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핵심 재배기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주시 ‘제7기 진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 가져
3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7기 ‘2015년 진주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입학생 모집 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농업인들이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접목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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