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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오늘은 나무 심는 날’ 이브자리, 강동구에 두 번째 탄소상쇄숲 조성

[동영상] ‘오늘은 나무 심는 날’ 이브자리, 강동구에 두 번째 탄소상쇄숲 조성

기사승인 2015. 04. 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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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탄소상쇄숲 조성행사···서울시민 800여 명 참여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 ‘나무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 


침구 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지난 28일(토) 서울 강동구 둔촌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서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열었다. 


이브자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강동구청이 주관, 산림탄소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브자리와 서울시가 함께 조성한 두 번째 탄소상쇄숲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친환경 서울을 구현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2,000㎡의 규모에 심은 1,000그루의 나무는 2045년까지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보호·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었다. 그 밖에도 자전거 발전기로 만든 솜사탕 만들기, 캐릭터 포토부스, 풍선 아트 이벤트 등 참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두 번째 탄소상쇄숲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다”며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와 건강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신용준 이브자리 부사장은 “건강한 침실을 만들기 위한 이브자리 전 임직원의 노력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서울시와 함께 4년 동안 산림 탄소 상쇄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허가영(서울 강동구) 씨는 “아이들이 나무 심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도 쌓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우수 사연으로 뽑혀 행사에 참여하게 된 박지은(경기도 남양주시) 씨는 “저희는 오늘 비록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지만 많은 사람이 모여 한 그루씩 심어 큰 숲을 만든 것처럼, 이런 작은 노력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브자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산림탄소상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조성한 2개소를 포함해 2017년까지 탄소상쇄숲 4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성되는 탄소상쇄숲 4개소는 연간 총 34.5t/CO2, 30년간 이산화탄소 110톤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서울시민 1인당 9.5개의 종이컵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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