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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고윤 “용돈 없어…아르바이트 많이 했다”

‘오늘부터 사랑해’ 고윤 “용돈 없어…아르바이트 많이 했다”

기사승인 2015. 04. 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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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고윤

배우 고윤이 배우가 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 직접 용돈을 벌었음을 밝혔다.  


고윤은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연출 최지영)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이자 국회의원인 김무성 의원에 대한 질문에 “나는 내가 밟을 수 있는 단계는 다 밟고 싶다”고 말했다. 


고윤은 “데뷔가 포털에는 2013년이라 돼 있는데 원래는 2011년이다. ‘가문의 수난’에서 단역으로 시작했다. 2012년도에도 단편영화를 했는데 화제작이 아니어서 계기가 안 됐다”며 “따로 용돈을 안 받으니까 나 혼자 아르바이트 해야 해서 광고 시안도 많이 찍고, 연계된 아르바이트들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 장에서 오디션 보고 대사 맞춰보는 게 저는 너무 행복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 제가 지향하는 모습을 잃지 않고 꾸준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윤은 극중 월드 바리스타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자 정윤호 역을 맡았다. 완벽한 매너에 유머와 위트 있는 말솜씨를 겸비했으며, 얼핏 바람둥이 같아 보이지만 허당기 있는 따도남이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입양과 파양, 재입양의 과정 끝에 북촌종가 ‘동락당’의 가족이 된 윤승혜(임세미)와 의사출신 파티쉐 강도진(박진우)의 우여곡절 결혼기를 그린 밝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방송되며, 오는 6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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