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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 8월 1일부터 6자리가 → 5자리로

우편번호 8월 1일부터 6자리가 → 5자리로

기사승인 2015. 04.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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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우체국(국장 류연상)은 국민편익 증진과 우편서비스 개선을 위해 우편번호 개편안 고시를 통해 8월 1일부터 새 우편번호(5자리 체계)로 개편·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기초구역제도란’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해 나눠 번호를 부여하고 우편·소방·통계 등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새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하천·철도 등 객관적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5자리 번호로서 전국에 3만4000여 개가 부여되며, 현행의 6자리 우편번호와는 지역과 구성체계가 서로 달라 병행 사용할 수 없다.



한편, 국가기초구역제도는 우편, 소방, 통계, 치안 등 공공기관의 공통 구역 코드로 사용되어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국가차원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우편번호 또한 자릿수가 5자리로 줄어들고, 잘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우편물 배달 프로세스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도로명주소안내 시스템(www.juso.kr), 우체국 콜센터(1588-1300)에서도 가능하며 향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도 새우편번호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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