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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구례 지리산 산림복합휴양단지 조성 현장 살펴

이 지사, 구례 지리산 산림복합휴양단지 조성 현장 살펴

기사승인 2015. 04.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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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공약…계절별 야생화 심기´방문객 입소문 홍보 등 강조
20150418구례 산림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현장 방문1
이낙연지사가 18일 오전 구례군 광의면 지리사 산림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서기동 구례군수 안내로 자연휴양리과 숲속 수목가구를 둘러보고 있다. 산림복합휴양단지는 숲과 지역문화 관광을 연계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8일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지리산 산림 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리산 산림복합휴양단지는 지리산의 산림자원과 주변 문화자원을 통합적 마케팅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해 복합휴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가장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상징적인 대표 브랜드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방문객의 의견을 들어 보완해나가도록 하고, 야생화는 계절별 이야기가 있도록 심어 홈페이지로 홍보하며, 특히 찾아오는 방문객의 입소문으로 홍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리산 산림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산림휴양·치유와 산림체험·교육 등 2개 분야 10개 단위사업에 2017년까지 모두 693억 원을 투자해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2013년에 완공한 ‘야생화 테마랜드’를 비롯해 64%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변에 있는 아이쿱 생협의 구례 자연드림파크, 지리산 온천 랜드, 지리산 호수공원 등 문화·관광 사업을 연계해 숲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산림휴양·치유분야의 경우 산수유 자연휴양림, 용냇골 자연휴양림, 숲속 수목가옥, 오산 선바위 구름다리 등 4종, 산림체험·교육사업은 야생화테마랜드, 구례 수목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자생식물원 등 6종이다.

사업은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에 맞춰 2017년 완료 예정이다. 이곳에 오면 자연 휴양림에서 ‘쉬고’ 야생화 테마랜드와 수목원 등에서 자연을 ‘배우고’ 구례자연드림파크 개봉관 극장에서 ‘영화 감상’과 함께 호수 공원 모험시설을 ‘즐기는’ 산림복합휴양의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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