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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참가 한국 대표단 최종점검

인텔코리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참가 한국 대표단 최종점검

기사승인 2015. 04. 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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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행사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참가할 한국 학생 대표단이 글로벌 무대에서 환경, 생명과학, 에너지, 컴퓨터과학 등 전세계 현안 문제들에 대한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인텔코리아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로렌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6회 Intel ISEF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학생들이 총 3차에 걸친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연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ISEF-K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정보화 진흥원 공동주최로 열린 ‘제6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ISEF-K 2015)’에서 선발된 13개 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 ‘2015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대표단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3개 팀, 한국과학기술지원단의 ‘제 12회 대한민국과학기술경진 대회(KSEF)’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이 Intel ISEF 참가를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캠프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총 18개 팀 36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돼, 한국 대표 학생단의 이번 대회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환경, 공학, 에너지, 컴퓨터과학, 농림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또 올해 2월부터 개최된 총 두 차례의 ISEF-K 캠프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 이전 대회 참가자 선배(Alumni)와의 대회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연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한편 우리나라 학생들은 Intel ISEF에서 글로벌 인재들과 경쟁하며 매년 꾸준히 좋은 성과를 기록해왔다. 2008년 민족사관고의 김동영 학생과 2011년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서진영, 신동주 학생이 대회 전체 3위에 해당하는 SIYSS 어워드를 수상하여 노벨상 시상식에 초대받기도 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의 사장은 “ISEF-K 캠프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 과학 연구 수준이 한층 향상되어, 올해 본선 대회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텔은 향후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정부 및 국내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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