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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폭풍의 여자’ 박선영, 유언장 손에 넣고 정찬-고은미 협박 “진정한 복수극”

[친절한 프리뷰] ‘폭풍의 여자’ 박선영, 유언장 손에 넣고 정찬-고은미 협박 “진정한 복수극”

기사승인 2015. 04.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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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23회

 박선영이 고은미와 정찬보다 한 발 앞서 유언장을 손에 넣었다.


22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오승열) 123회에서는 유언장을 손에 넣은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임은 분해서 정신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도혜빈(고은미)의 병실에 찾아와 "분하고 억울해 미칠 것 같냐, 그래도 넌 나 못 건드린다. 네가 애타게 찾는 유언장이 내 손에 있기 때문"이라며 약을 올렸다.

정임은 "박현성(정찬)을 칠 수 있는 증거를 가져오면 그 유언장을 너에게 주겠다"며 "그러지 않으면 그 유언장이 박현성의 손에 들어갈 것"이라고 협박했다. 물론 정임은 실제 유언장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이를 빌미로 혜빈과 현성을 무너뜨릴 작정이었다.

이후 정임은 진짜 유언장을 찾기 위해 도준태(선우재덕)의 서재에 잠입했다. 정임은 서재에서 매화나무 그림을 발견했고, 노순만(윤소정)으로부터 "준태 아버지가 내가 그린 매화나무 그림을 좋아했었다"는 말을 들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서재에서 나온 정임은 김옥자(이주실)와 장무영(박준혁)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두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특히 정임은 무영에게 자신의 사고가 혜빈 때문이었음을 밝히고, 그의 주변을 감시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정임의 의도와는 달리, 이명애(박정수)까지 정임의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명애는 현성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현성은 "딸이 이상한 소리를 하면 말리셔야지, 어머니까지 이러시면 어쩌냐"고 핀잔을 주면서도 정임의 상태를 미심쩍게 여겼다.

한편 정임은 순만의 방 금고에서 매화나무 그림을 발견했고, 그 안에 있던 유언장을 찾아냈다. 하지만 방에서 나서려던 순간 현성이 집으로 들어와 들킬 위험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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