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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셰프들, 서로에 대한 은근한 디스에 멤버들 “이런 분 아니잖아요” 말려

‘1박2일’ 셰프들, 서로에 대한 은근한 디스에 멤버들 “이런 분 아니잖아요” 말려

기사승인 2015. 04.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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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박 2일’ 셰프특집의 12명의 주인공이 한 자리에 집결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주 앞서 2인 1조로 짝을 이뤄 룰렛으로 결정된 각 지역으로 떠났던 ‘1박 2일’ 멤버들과 ‘셰프군단’ 강레오-레이먼 킴-이연복-김민준-샘 해밍턴-조세호는 요리대결을 위해 하나 둘 국립현대미술관에 모여들어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다시 만난 멤버들과 셰프들에게 유호진 PD는 “서로 가져온 막걸리들이 어떻게 맛이 다른지를 보고~”라며 시식을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과 셰프들은 명화 ‘최후의 만찬’처럼 테이블 앞에 모여 앉았고, 예사롭지 않은 손목 스냅으로 자신들의 전통주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때 멤버들과 셰프들은 “소믈리에 같아~”라며 고급스러운 막걸리 시음을 이어가는 한편,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신이 가져온 막걸리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여섯 팀이 “우리는 조선시대에서 위하여~를 하셨대요”, “우리술 품평회에서 일등을 한!”이라며 약간의 설정이 섞인 자랑을 이어간 것.


특히 셰프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전통주에 대한 자랑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은근한 디스(?)까지 서슴지 않아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런 생각지 못한 셰프들의 모습에 멤버들은 “셰프님 이런 분 아니잖아요~”라며 말렸을 정도.


정준영과 샘 해밍턴은 갓 짜먹는 막걸리의 매력에 빠져 그 맛을 공유하기 위해 ‘막걸리 짜기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에 다른 팀들은 “귀찮으면 소비자들이 안마셔요~”라며 번거로움을 호소하며 정준영과 샘 해밍턴을 견제했으나, 이내 속속 모여들어 맛을 보고선 “이야~”라며 감탄을 이어가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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