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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中 향하던 국제여객선 고장으로 긴급 회항

평택해경, 中 향하던 국제여객선 고장으로 긴급 회항

기사승인 2015. 04.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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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中 향하던 국제여객선 연거퍼 고장 긴급 회항
25일 오전 4시께 승객 586명을 태우고 평택항을 출발 중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이 연거퍼 기관 고장을 일으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 =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동영상
승객들을 태우고 중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 25일 오전 4시께 승객 586명을 태우고 평택항을 출발 중국 연운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 C호(14,991톤)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평택항으로 회항해 수리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고 여객선은 당초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중국 연운항을 향해 출항했지만 기관고장을 일으켜 자체수리를 한 후 출항했지만 또 다시 고장을 일으켜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회항했다.

평택해경은 고장 사고가 발생하자 경비정, 방제정,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해경 3명을 C호에 승선 승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현재 승객들의 안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고장난 여객선은 자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평택항으로 회항해 정밀 수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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