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미래고객 어린이 초청 철도문화 체험행사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미래고객초청 철도문화체험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대전충남본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대전 중촌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린이 약 20명을 초청해 철도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5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촌사회복지관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사내 TV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방송 체험, 인재개발원 대전분원교육장에서 기관차 시뮬레이션 운전 체험, KTX 클레이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기관차 운전을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재미가 있었고, 앞으로 기관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길묵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어린이날을 앞서 실시된 이번 철도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자원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7일 중촌사회복지관과 함께 대전 중구 중촌동 한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어르신 초청 위문공연과 효 잔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