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화 | 1 | 새벽 경기 화성 아파트서 불…주민 14명 연기흡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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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연이어 불을 질러 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일반물건방화)로 김모씨(50)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10분께 대전 중구 한 길가에 쌓여있던 쓰레기더미에 1회용 가스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은 인근 건물과 차량으로 번져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지난 2일 오후 6시께 동구 한 도로에 쌓인 쓰레기에 불을 붙여 차량 2대가 불에 타고 인근 주택 유리가 깨지는 등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끼쳤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