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비밀레서피] ‘발상의 전환’ 주방용품 200% 활용법 “고무장갑으로 먼지 잡기”

[비밀레서피] ‘발상의 전환’ 주방용품 200% 활용법 “고무장갑으로 먼지 잡기”

기사승인 2015. 05. 13.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저부터 그릇까지 식생활에 있어서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주방용품입니다. 발상을 전환한다면 주방용품은 그 고유의 기능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주방용품 200%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 밀폐용기 

먹다 남은 케이크 조각을 밀폐용기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케이크 조각을 밀폐용기에 그대로 담는 것이 아니라 뚜껑에 올려 뒤집어서 보관해주면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그대로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밀폐용기를 통해 달걀이나 메추리알 껍데기를 깔 수 있습니다. 먼저 식초를 넣어 삶은 달걀을 찬물에 넣어 식혀줍니다. 그 다음 밀폐용기에 물과 함께 담은 후 뚜껑을 닫아 흔들어주면 손쉽게 껍데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김발 

김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 김발은 달걀말이의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달걀물을 부어 약간 덜 익은 상태에서 말아 준 뒤 따뜻한 계란말이를 김발에 올려 네모나 세모 모양을 잡아주면 됩니다. 

또 김발은 음식물의 물기를 제거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면모를 올려놓은 김발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김발을 말아 짜면 됩니다. 


△구멍난 고무장갑 

구멍이 나서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들어진 구멍난 고무장갑.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을 잘라 탄산음료의 뚜껑 부분을 끼워 보관하면 김빠짐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을 링처럼 잘라 옷걸이 양쪽에 끼워주면 옷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이렇게 자른 고무장갑은 휴지심에 여러 개 감아서 바닥이나 이불에 밀어주면 머리카락과 먼지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 칼 

음식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하나가  주방용 칼입니다. 특히 오이나 당근 등 채소를 썰 때 칼에 달라붙기 마련인데요. 이 때 이쑤시개를 칼 표면에 붙여 썰어주면 잘린 채소가 떨어져 나갑니다. 

파채칼은 오징어의 모양을 낼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양을 낼 때는 오징어 껍질이 없는 반대쪽에 칼집을 내야 합니다. 파채칼을 사선으로 긋고 그 위에 반대쪽으로 사선을 그어 데치면 솔방울 모양이, 일자로 칼집을 낸 후 칼집 방향으로 썰어서 데쳐주면 나뭇잎 모양의 오징어가 완성됩니다. 


△ 페트병 

페트병 뚜껑 부분을 잘라 비닐에 끼워주고, 비닐을 벌린 후 또 다른 뚜껑을 이용해 닫아주면 지퍼백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은 수납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페트병 몸통 부분을 컵손잡이 부분이 들어갈 크기만큼 잘라 컵을 넣어주면 짜투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알루미늄 포일 

가위가 잘 들지 않는다면,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해 날을 세웁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러 겹으로 접은 알루미늄 포일을 가위질만 해주면 됩니다. 

이밖에도 뭉친 알루미늄 포일을 스테인레스나 유리병의 얼룩을 닦아주면 깨끗하게 때가 빠집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