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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 최저생계비 절반 수준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 최저생계비 절반 수준

기사승인 2015. 05. 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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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이 지난 2월 기준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 2월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 1인당 평균 수령액은 32만 5130원으로, 최저생계비 61만 7281원의 52.7% 수준으로 분석됐다.

국민연금은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을 합친 국민연금 수급자 356만 7000명에게 1조 1465억원을 지급했다. 장애·사망시 받는 일시금은 제외된 것으로, 노령연금에는 제도 도입 초기 5~9년만 가입해도 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한 특례연금은 포함됐다.

노령연금은 20년 이상 가입자의 평균 수령액이 87만 1870원이었고, 10~19년 가입자는 40만 6740원을 받았다. 최고 수령액은 월 180만 3210원이었고, 수급기간 1년 미만 가입자의 월 평균 수령액은 44만 810원이었다.

연금별로는 노령연금 월 평균 수령액이 33만 6680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장애연금 42만 4850원, 유족연금 25만 382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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