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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즐기고·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 한자리 모인다”

“보고·즐기고·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 한자리 모인다”

기사승인 2015. 05.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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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개최되는 WIS2015에서 관련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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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및 교육기관의 현장 상황을 가상의 환경으로 재현한 기술용접 훈련 시뮬레이터/제공=미래부
‘가상현실과 디지털라이프’라는 컨셉으로 디지털 콘텐츠 기술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 콘텐츠 미래 비전관’을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5(WIS)’를 통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WIS는 2008년부터 개최한 국제적인 정보기술(IT)비즈니스 전문 행사로, 국내외 IT관련 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다.

이번 ‘월드 IT쇼 2015’에 전시되는 ‘디지털 콘텐츠 미래 비전관’은 실생활 속 가상현실 디지털콘텐츠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홈엔터테인먼트존 △가상현실 러닝존 △가상현실 체험존 △가상현실 헬스존 △가상현실 비디오존의 총 5개의 테마 체험 전시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가상현실 홈엔터테인먼트존’은 가정에서 즐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아쿠아리움 콘텐츠·국악기의 디테일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샘플러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가상현실 러닝존’에서는 사물인터넷기반 체험 학습 교육 콘텐츠, 산업체 및 교육기관의 현장 상황을 가상의 환경으로 재현한 훈련 시뮬레이션인 가상훈련 콘텐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실제 로봇이 상호 작용하는 융합형 체감 로봇 콘텐츠, 1인칭 슛팅 게임을 현실감 있게 만들어주는 무선 건 컨트롤러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가상현실 헬스존’에서는 모션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공간에서 효과적인 피트니스 운동을 할 수 있는 혼합현실 피트니스 콘텐츠, 두뇌개발 기능성콘텐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상현실 비디오존’에서는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영상·페이스 트랙킹 등 홀로그램 영상 콘텐츠, 3D를 활용한 다양한 차세대 영상 콘텐츠가 전시된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현실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의 가능성이 높고 아직 초기 시장인 만큼 이번 ‘디지털콘텐츠 미래 비전관’을 통해 향후 한 단계 더 도약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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