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무새 | 0 | 출처=/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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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과의 유대가 깊어지면 이런 일도 가능하게 되는 것일까?
지난 19일 허핑턴포스와 키즈스팟 등 외신은 아이의 젖니를 뽑아주는 앵무새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한 소년의 입으로 앵무새가 얼굴을 들이 밀더니 치아를 꺼내(?) 온다.
앵무새 ‘고샤’가 이를 뽑고 있는 이 아이는 14세의 안톤이다. 그는 허핑턴포스트에 “처음 고샤가 내 이를 뽑아 준 것은 3년 전이다”면서 “내가 자고 있을 때 고샤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이를 뽑았다”고 말했다.
고샤는 안톤의 젖니를 총 5개나 뽑았다. 동영상에 담긴 장면은 5번째 젖니를 뽑고 있는 장면이다.
그러나 새와의 키스는 박테리아 등의 감염 위험성이 있어 ‘고샤의 치과 치료’는 부모로부터 금지당했다고 안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