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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수석…황준국, 북한문제 “중국·러시아와도 긴밀 협력”

한미일 6자수석…황준국, 북한문제 “중국·러시아와도 긴밀 협력”

기사승인 2015. 05.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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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수석, 북핵 등 북한문제 긴밀협력 및 대북압박 대화유인책 논의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에서 북핵 등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중국 및 러시아와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6자수석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북한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한미일 3자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개최는 최근 불확실하고 긴장된 북한 정세를 감안할 때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북핵·북한 문제 관련 제반 현안에 대한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미일 수석대표는 전날 양자 회동과 3자 간 업무 만찬에서 이뤄진 의견 교환을 토대로 이날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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