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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국민모임, 4일 “진보통합 공동선언”

정의당·국민모임, 4일 “진보통합 공동선언”

기사승인 2015. 06. 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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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과 국민모임, 노동당, 노동정치연대가 오는 4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진보결집에 대한 공동선언을 한다.

2일 정의당과 국민모임 등에 따르면 이들 진보세력은 4일 가칭 ‘진보결집을 통한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공동선언’을 할 예정이다.

선언에는 진보통합에 대한 확실한 의지와 앞으로 창당 과정에 대한 로드맵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4자 협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오는 9~10월까지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각자의 자체적인 힘만으로는 ‘진보 대안정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 이유로 진보통합이 이루어진 것이다.

국민모임은 독자 세력화를 위해 지난 3월 29일 발기인대회를 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했지만, 재보선에 야심 차게 출마했던 정동영 전 의원이 고배를 마시면서 창당 추진 작업에 제동이 걸렸고 존재감마저 상실했다는 위기감에 빠졌다.

유일한 원내세력인 정의당도 소수정당으로서의 한계를 절감, 최근 전국위원회에서 진보통합 추진을 당의 방침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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