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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퇴원자 4명 증가해 54명

메르스 퇴원자 4명 증가해 54명

기사승인 2015. 06.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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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가 5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메르스 환자가 전날 보다 4명 증가한 54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중 14번, 69번, 109번, 116번 환자 등 4명이 지난 21~22일 퇴원했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았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성별은 남성 30명, 여성 2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14명, 50대 11명, 60대 9명, 30대 8명, 70대 7명 순이다.

신규 사망자는 27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사망자 성별은 남성 20명, 여성이 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80대 5명, 50대 4명, 40대 1명 순이다.

사망자 27명 중 25명은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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