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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꼭 챙겨야 할 산모 아이템 4

남편이 꼭 챙겨야 할 산모 아이템 4

기사승인 2015. 07. 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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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산모는 출산 전후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겪는다. 늘어난 체중과 민감해지는 피부뿐만 아니라 육아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우울한 감정을 느끼기 쉽다. 몸과 정신이 균형을 찾기 전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럴 때 출산 전후 아내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남편이 꼭 챙겨야할 준비물을 알아보았다.

1. 속옷

산모가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가슴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이완돼 가슴이 처지게 된다. 이럴 때 변화된 산모의 체형에 맞는 속옷을 착용해 가슴의 형태를 적절히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은 산모의 가슴을 받쳐주고 아기의 시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수유브라를 선보였다. 신생아는 3~4주부터 시각이 발달하며 이때부터 흑백 구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자동차 모티브 나염으로 흑백모빌 효과를 줘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의 감각을 자극하고 명암구분에 관심을 갖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력성이 우수한 하이플렉스 와이어(HI-FLEX WIRE)를 사용해 가슴의 압박을 최소화했으며 일반 브래지어보다 넓은 U자형 날개 구조는 압박 없이 군살을 잡아 피팅감이 탁월하다. 가격은 3만 3000원이다.

2.산모 방석

산모가 산후조리를 할 때 방석 없이 바닥이나 의자에 앉게 되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일명 ‘회음부 방석’이라 불리는 산모 방석은 가운데가 도너츠 모양으로 뚫려 있어 회음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통증을 완화시키고 편하게 앉을 수 있다.

마더스베이비의 ‘마더스베이비 링형 산모방석’은 자연 분만 후 앉기 힘든 임산부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최고급 솜을 사용해 탄력성과 원형 회복력이 우수하며 특수 겉감으로 만들어져 쉽게 때가 타지 않는다. 가격은 1만원~2만원.

3. 두피 관리 샴푸

여성은 임신과 출산 후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변하면서 탈모 증상을 겪기 때문에 두피 관리가 필수다. 이에 기능성 샴푸나 두피 마사지로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더앤 코스메틱스의 임산부 전용 샴푸 ‘마더앤 세이프티 샴푸’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을 고려해 식물성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또한 저온공법으로 추출한 한방 추출물을 이용해 임신 중, 출산 후에 겪는 탈모를 예방하고 비듬이나 가려움을 완화시킨다. 가격은 8만 8000원.

4. 손목 보호대

임산부의 뼈와 인대는 임신 7개월 경부터 약해지기 시작한다. 이때 늘어진 인대는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보호대 착용으로 임산부의 관절과 근육에 적당한 압박을 줘 뼈와 인대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쁘띠마리에의 손목보호대는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필라멘트사의 뛰어난 신축력과 복원력으로 손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고 땀이 차지 않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가격은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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