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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양학선, 마루 연기 중 부상으로 기권…상태는?

‘광주U대회’ 양학선, 마루 연기 중 부상으로 기권…상태는?

기사승인 2015. 07. 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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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다리아파
‘도마의 신’ 양학선(수원시청)이 단체전 마루 연기 도중 부상을 당해 기권했다.

양학선은 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체전에 참가했다. 양학선은 첫 번째 연기종목인 마루에 두 번째 순서로 나섰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끝마치지 못했다.

이날 양학선은 가로세로 12m 사각 무대 안에서 준비한 기술을 선보이려 했다. 하지만 도움닫기 도중 3주 전 재발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에 통증을 느껴 기술을 중단했다.

양학선은 자세를 가다듬은 후 연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애초 양학선은 부상을 염려해 “금메달이 목표인 만큼 기술에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며 조심스럽게 경기에 나설 뜻을 밝혔으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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