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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남자양궁 김종호·김태윤 결승 진출…한국 “금·은 확보”

‘광주U대회’ 남자양궁 김종호·김태윤 결승 진출…한국 “금·은 확보”

기사승인 2015. 07. 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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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오센)
김종호(21)./사진=osen
남자양궁 김종호(21)와 김태윤(22)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에서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김종호는 5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 대회 컴파운드 남자부 준결승에 출전, 빈 마주키 모드 주와디(말레이시아)를 148-145로 꺾었다. 김종호는 5월 터키 안탈리아 양궁월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다.

김태윤도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도만스키 르노(벨기에)와 슛오프(연장전) 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종호와 김태윤은 7일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금메달 경쟁을 벌인다. 이 대결로 한국은 남자 컴파운드 금·은메달을 확보했다.

이 밖에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송윤수(20)가 스테파니 사라이 살리나스 페레아(멕시코)와 142-142로 동점을 이룬 후 슛오프 대결에서 승리했다.

송윤수는 7일 토하 체르니(슬로베니아)와 여자 개인전 금메달 쟁탈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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