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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다이빙 손태랑(28)·김진용(26)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손태랑·김진용은 5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다이빙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에 출전, 381.42점을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손태랑·김진용의 동메달로 한국 다이빙은 광주U대회에서 이틀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앞서 4일 치러진 여자 1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는 김나미(21)가 은메달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한국은 현재까지 다이빙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날 1위는 러시아의 에브게니 노보셀로프·비아체슬라프 노보셀로프가 394.50점을 기록했다. 리야난·중위밍(중국)은 388.35점으로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