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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사격’ 박성현,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서 동메달 획득

‘광주U대회 사격’ 박성현,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서 동메달 획득

기사승인 2015. 07. 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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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사격)
박성현(21)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185.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성현은 5일 오후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종목 결승전에서 185.7점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207.5점을 기록한 중국의 류즈궈, 은메달은 207.3점을 기록한 중국의 양하오란이 따냈다.

김현준(23)은 77.9점으로 8위에 그쳤다.

박성현은 경기 초반 양하오란 등에 밀려 2∼3위를 달리다가 8발째에 1위로 올라섰다. 14발째에 류즈궈에 선두자리를 빼앗기며 2위로 밀려났지만, 15발째에 10.7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하지만 그는 16발째 10.1점, 17발째 10.3점, 18발째 9.3점에 그쳐 결국 최종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경기를 하면서 금메달을 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쉽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 노력해서 앞으로 올림픽과 세계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박성현과 김현준이 속한 한국 팀이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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