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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지속형 단백질치료제’ 개발 착수

안국약품, ‘지속형 단백질치료제’ 개발 착수

기사승인 2015. 07. 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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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형 단백질 치료제 개발 도입 계약 체결
안국약품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각광받는 ‘지속형 단백질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국약품은 에이프릴바이오와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Long acting G-CSF)와 지속형 성장호르몬결핍 치료제(Long acting hGH)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 개발사인 에이프릴바이오에서는 단백질치료제 개발을 위해 후보물질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안국약품은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수행해 이를 제품화 시켜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치료제가 투여주기를 획기적으로 연장해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체내 유래 단백질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에서 논란이 되는 면역원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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