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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 비달…2년 면허정지 처분

음주 교통사고 비달…2년 면허정지 처분

기사승인 2015. 07. 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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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
‘2015 코파 아메리카’ 기간 중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킨 아르투도 비달(유벤투스)이 2년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9일(한국시간) 비달은 칠레 검찰의 기소를 피하는 대신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비달은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기간인 6월17일 훈련소 인근 카지노에서 술을 두 잔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숙소로 돌아가다 충돌 사고를 냈다.

비달은 이날 법원에 출두해 음주사고 수습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언한 것을 사과했고 피해 차량에 대한 보상도 약속했다.

또 사회봉사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스포츠용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칠레 교도소 재소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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