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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매매전환 꾸준…서울 아파트 매매값 강세

전세난에 매매전환 꾸준…서울 아파트 매매값 강세

기사승인 2015. 07. 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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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감정원
여름철 비수기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4% 올라 지난주(0.13%)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난으로 인한 매수전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0.09% 상승해 전 주(0.10%)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시와 경기도가 각각 0.11%, 0.07% 올라 지난주보다 0.01∼0.02%포인트 가량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도 0.07%로 지난주(0.09%) 조사 때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지방에서는 제주(0.28%), 대구(0.14%), 부산(0.10%), 광주(0.09%) 등이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11% 올라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오름폭은 지난주(0.15%)보다 둔화됐다.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0.17%, 인천이 0.14%로 지난주보다 각각 0.05%포인트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은 0.06%를 기록해 한주 전에 비해 0.04%포인트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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