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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마지막회, 자체최고 시청률+수목극 1위…훈훈한 마무리

‘가면’ 마지막회, 자체최고 시청률+수목극 1위…훈훈한 마무리

기사승인 2015. 07. 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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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면'

 ‘가면’ 마지막회가 자체 최종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2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5%의 시청률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수목극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가면’ 마지막회에서는 지숙(수애)과 민우(주지훈)의 통쾌한 복수가 그려졌다. 민우가 기자회견을 열어 석훈(연정훈)이 모든 사건의 주범임을 밝힌 것. 


민우는 “별장에서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별장에 큰 불이 났고, 아내의 혈흔이 묻은 옷자락을 손에 쥔 채 발견됐다. 의식을 잃은 아내를 차에 태웠고 강물에 던져졌다. 내 잘못 때문에 아내는 죽음의 문턱에서 떨어야 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말했고, 이 모든 이야기를 꾸민 이가 석훈임을 폭로했다.


그러던 중 지숙이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앞서 미연은 지숙에게 사건의 전말을 모두 털어놨고, 모든 사실과 정황을 알게 된 지숙은 기자회견에서 그간 서은하로 살아야했던 사실을 모두 털어놓으며 모든 사건의 근원이 석훈임을 고발하며 그간의 악행들을 낱낱이 폭로했다. 


이후 미연(유인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석훈은 미연의 사진을 보며 “곧 만나러 갈 사람”이라고 말해 죽음을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4%, KBS2 ’어셈블리‘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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