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 리뷰]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 갤럭시노트5 (in Dilight)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 갤럭시노트5 (in Dilight)

8월 20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체험하기 위해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 위치한 딜라이트샵을 방문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기기를 오래 구경하기 눈치 보일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정식 리뷰 전 간략하게 두 모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갤럭시 노트5

먼저 갤럭시 노트5입니다.갤럭시 S6 시리즈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갤럭시 노트5는 전후면이 유리로 되어있으며, 배터리 일체형입니다. 후면의 엣지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네요. 실제로 잡았을때도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 편안한 그립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상단과 하단, 홈 버튼은 갤럭시 S6 플랫과 거의 동일한 모습입니다. 기존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볼때와는 달리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갤럭시 S6부터 사용되는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삼성의 신의 한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폰인 아이폰6플러스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노트4를 비교해봤습니다. 보안 장치 때문에 갤럭시 노트5를 평평하게 두고 촬영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 부분은 정식 리뷰 때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일단 아이폰6플러스는 5.5인치형으로 갤럭시 노트5, 갤럭시 노트4보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작은데 전체적인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뒷면의 엣지 디자인 때문인지 3개 중 갤럭시 노트5가 가장 크기가 작아보입니다.

아이폰6 시리즈와 갤럭시 S6 시리즈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렌더링 사진에서는 비슷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보면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두께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노트4가 비슷하지만, 엣지 디자인 때문인지 약간 얇게 느껴집니다.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 아이폰6과의 비교입니다.

S펜을 활용한 에어 커맨드는 디스플레이에 팝업 형태로 표시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표시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사진으로만 보면 갤럭시 S6 엣지처럼 보입니다. 같은 디자인에 화면 크기만 5.7인치형으로 커졌기 떄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5.7인치형에서 갤럭시 S6 엣지 디자인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커진 갤럭시 S6 엣지라고 볼 수 있을만큼 같은 디자인을 하고있기 때문에 기존 갤럭시 S6 엣지의 화면 크기가 아쉬웠던 분들은 갤럭시 S6 엣지+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S6 엣지는 엣지 스크린에서 피플 엣지와 엣지 라이팅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 S6 엣지+에서는 앱 바로가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미니, 갤럭시 S5와 갤럭시 S5 미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처럼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다른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S6 엣지+입니다.여러분은 어떤 크기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앞뒤가 유리로 되어있는데, 커진만큼 지문이 더 엄청나게 느껴지네요.

갤럭시 노트4, 갤럭시 S6 엣지+, 아이폰6플러스입니다.갤럭시 노트5와 같이 화면 크기는 5.7인치형이지만 이 셋중에서 갤럭시 S6 엣지+의 좌우 폭이 가장 작습니다.

▶ 삼성페이

8월 20일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의 출시와 함께 삼성페이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데요, 딜라이트에서 삼성페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카드를 불러 온 후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단말기에 갖다대면 바로 인식합니다.

인식 속도는 상당히 빨랐으며, 실제 이용 시 체험과 같은 속도와 인식률이라면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별도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였습니다.

갤럭시 S6 시리즈의 성공을 뒤따를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국내 이용자들을 많이 고려한 느낌이었습니다. 비록 탈착형 배터리와 외장 메모리는 지원하지 않지만, 디자인과 사용성에서 점점 완전체가 되어가는 모습인데요, 8월 20일 출시 후 정식 리뷰를 통해 두 기기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리뷰는 모바일 넘버1 커뮤니티 '세티즌'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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