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 갤노트5·S6엣지+에 쓰인 배터리와 첨단소재 보니

삼성 갤노트5·S6엣지+에 쓰인 배터리와 첨단소재 보니

기사승인 2015. 08. 24. 10: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갤노트5)와 갤럭시S6엣지+(갤S6엣지+)의 초슬림 디자인을 창출해낸 배터리와 첨단 케미칼소재를 삼성SDI가 24일 공개했다.

삼성SDI는 이날 e-뉴스레터에서 10% 얇아진 모델을 가능하게 한 파우치형 배터리와 케미칼 소재에 대해 설명했다.

갤노트5와 갤S6엣지+ 모델도 갤럭시S6에 이어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파우치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각형에 비해 얇게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삼성SDI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웨어러블기기의 초슬림 트렌드에 따라 파우치형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쓴 배터리는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의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를 5% 개선한 것이다.

케미칼 소재로는 제품 내부의 기판 틀과 S펜의 고부가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기판 틀에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BT와 고내열 나일론인 PPA에 유리섬유(GF)를 첨가한 고강성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얇은 두께로도 본체의 견고한 뼈대 역할을 했고 S펜에는 내열ABS와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돼 내구성을 높였다고 삼성SDI는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