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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강수량, 역대 5번째로 낮은 수치 기록

올해 8월 강수량, 역대 5번째로 낮은 수치 기록

기사승인 2015. 09. 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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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메말라가는 저수지'
/사진= 이병화 기자 photolbh@
올해 8월의 강수량이 역대 5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111.1㎜로 평년 274.9㎜의 40% 수준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 강수량은 1973년 이후 5번째로 낮은 수치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평년 수치와 비교해 8월 평균기온 ±0.5도 이내이거나 강수량 90∼110% 범위이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그나마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면서 남부 지방에 비를 뿌린 것과 제15호 태풍 고니가 동해상으로 북상하면서 많은 비를 몰고 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

올해 여름철에는 총 4개의 태풍(제9호 찬홈·제11호 낭카·제12호 할룰라·제15호 고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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