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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때]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런던 대화재’ 발생(9월 2일)

[오늘, 그때]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런던 대화재’ 발생(9월 2일)

기사승인 2015. 09. 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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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키백과


아시아투데이 장슬기 기자 = 1666년 오늘 새벽 2시, 런던의 빵 공장에서 처음 일어난 불이 런던 시내로 번지는 ‘런던 대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담당자의 무책임으로 초기 진화를 못해 5일간 87채의 교회와 약 1만 3천 채의 집을 불태워 도시의 5분의 4가량이 전소됐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 ‘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저서에 ‘1666년 런던은 불타 정의로운 자의 피를 요구하도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렇다면 과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한국의 과거 1919년 오늘, 독립운동가 ‘강우규’가 서울역에서 3대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에게 폭탄을 투척했으나 암살에는 실패했고 1999년 오늘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효를 주장하며 일방적인 해상군사분계선을 확정했다. 그리고 2007년 오늘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 당시 탈레반에 납치됐던 나머지 인질 19명이 귀국했다.


해외의 과거 1958년 오늘, 중국의 공영채널 CCTV가 정식 방송을 시작했고 1996년 오늘 필리핀은 이슬람교 반군과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그리고 1998년 오늘, 미국 뉴욕 존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제네바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스위스 항공 111편’이 대서양에 추락해 승객, 승무원 등 229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38년 오늘은 하와이 최후의 여왕 ‘릴리우오칼라니’가 1879년 오늘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대표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인 ‘안중근’ 의사가 탄생했다.


1969년은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혁명가 ‘호찌민’이 1973년 오늘은 ‘호빗’,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J.R.R. 톨킨’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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